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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_707호

한겨레21 707호 4월 4주차

 

문화

삶을 느끼는 데 규칙 따윈 없어

- 가와세 나오미가 상처를 핥아 만든 치유일지 영화 <너를 보내는 숲>

_ 심영섭(영화 평론가)

' 이 영화를 통해, 오랫동안 자신의 껍질 안에 견고하게 똬리를 틀었던 가와세 나오미는 드디어 인간의 상처는 인간만이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수줍게 고백한다. 평범한 진리지만, 그녀의 속세에 대한 불신과 질긴 상처를 생각해 본다면, 이건 분명 일종의 성숙이고 초월이다. 그래서 다큐와 그영화의 언저리에 걸쳐져 그 소박한 정직함이 시리디시린 자기 연민과 통했던 그녀의 영화 세상에, 드디어 인간관계의 여린 하모니가 들리는 듯하다.

 

 

경제

추악한 CEO는 위기 때 빛난다.

 

_정인환 기자

미국식 '경영자 자본주의'의 결말

_조계완 기자

: 주주자본주의의 번성과 그로 인한 '주주를 위한 단기 이윤'에 집착하면서 '회사'가 망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 말아먹고 자신은 '부자'가 되는 경영자들을 보자니, 우리나라 재벌과 모대통령이 떠오른다.

 그리고, 우리의 현재 대통령은...

 

 

노땡큐

 

서울시청 앞에 서다

 

_유해정 인권연구소 창 연구 활동가

"몸도 마음도 힘들지만 그래도 할 말 하고 사는 지금, 내가 사람 같다"

"시설에 갇혀 사육당하기 싫어. 난 개나 돼지가 아니야. 난 사람이라고

 단 한달만이라도, 내 나이대의 사람처럼 살고 싶어. 단 하루를 살아도 자유롭게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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