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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언론이 희망이다

"자본주의 언론의 경제논리는 진보적 성향을 용납하지 않았다. 따라서 광고주가 부족한 『한겨레 신문』은 어쩔 수 없이 광고수입을 늘리기 위해서는 중산층 독자를 확보하여야 했다. 그래야 구매력이 높은 중산층 독자들을 광고주에 되팔아 수입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한겨레 신문』의 진보적 성격은 뚜렷하게 줄기 시작했다. 그것은 기사의 내용, 논조, 편집 방향 등에서 먼저 나타난다. 스포츠, 연예, 오락, 주식시세 등의 기사가 많은 지면을 차지하게 되었다. 노동운동, 변혁운동에 관한 기사는 크게 줄었고 논조도 매우 약해졌다."

 

 최근의 『한겨레』지면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한겨레신문』창간직후 제기된 문제점이었다.

 

1) 정연우, 「1980년대 언론의 사회적 성격」, 『한국언론의 정치경제학』(아침,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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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edited on 03/27/2008 23:21 by 여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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